사이판 여행 준비 과정
코로나 전부터 가족끼리 여행 가려고 다달이 10만 원씩 모은 적금이 (환율이 저렴했다면) 미주 여행은 갈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모였다. 방역도 많이 완화됐고 해서 가족과 상의 후 휴양지 가기로 결정. 처음에는 괌을 알아봤는데, 비행기 시간이 너무 빡쎘다. 동생이 휴가를 많이 낼 수 없는 상황인 데다 새벽 입출국은... ㅠ 그 뒤 눈에 들어온 괌 밑에 사이판. 여기도 원래는 새벽 입출국이 기본이다가, 최근에 아침/저녁 입출국 비행편이 추가된 듯하다. 그래서 사이판으로 결정. 가족 중에는 해외여행을 제일 많이 나가 본 사람이 나니까 그냥 맘 편하게 총대 메고 계획 짜기로 했다. 1. 항공편 12월 초에 인당 32만 원 대로 갈 수 있는 행사를 보고 바로 동생과 엄마와 조율해서 스케줄 잡고 항공편 예약. 완전..